군대 염소썰.tx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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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-03-30 06:56 조회211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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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하간 우리부대는 부지가 넓었다. 동물도 많아서 아침에 구보하면 각종 멍멍이들이 항상 같이 뛰곤 했음.
그리고 내가 동물좋아하는건 다들 알아서 새로 온 동물들 있으면 일단 다 나한테 갖다줬었다.
어느날 주임원사가 부르길래 갔더니 흑염소 새끼 두마리를 나한테 주는거.
연대장이 대대별로 두마리씩 뿌렸다고..
별 미친 염소를 뿌리네 하면서 뭐 쨌든 알겠습니다 하면서 받아옴.
사진은 퍼옴. 여튼 분위기 딱 이랬다.?
간부숙소 뒤에 철망이랑 하우스파이프 갖다가 염소장을 만들어서 거기다 뒀는데
어차피 시발 군대 남아도는게 풀에 잡초인데 마침 생체 예초기로 활용하면 되겠다 싶었음.
밤에만 염소장에 넣어두고 기다란 줄 구해다가 아침되면 목에 묶고 풀 많이 자란곳에 말뚝박아놓고
나중에 다시 와보면 그 풀 무성하던곳에 염소 줄 닿는 부분까지 딱 동그랗게 미스터리서클이 만들어지는거임.
캬 이거 씨발 존나 예초기 고성능ㄲㄲ 하면서 원 다섯개 겹쳐서 올림픽 오륜기도 만들어보고 별 미친 아트를 다 해봄.
어느 주말이었다. 염소장에 염소들 넣어두고 염소장 하우스비닐로 좀 둘러치고 있었는데 본부중대장이 염소 좀 본다고
염소장 문을 열고 들어옴. 아 근데 좀... 들어왔으면 문을 잘 닫아야지.. 문이 빼꼼 열린채로 있던거다.
둘중에 작은놈이 이때다 하고서 밖으로 튀어나감.
와씨발 좆됐다! 하면서 나도 바로 튀어나가 새끼염소를 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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